SMALL 전체 글1210 사육신왕조실록기록(세조2년6월2일)-김질의고변 세조 2년 6월 2일 (경자) 성균 사예 김질과 우찬성 정창손이 성삼문의 불궤를 고하다 성균 사예(成均司藝) 김질(金&#31017;)이 그 장인인 의정부 우찬성(議政府右贊成) 정창손(鄭昌孫)과 더불어 청하기를, “비밀히 아뢸 것이 있습니다.” 하므로, 임금이 사정전(思政殿)에 나아가서 인견(引見)하였다. .. 2006. 9. 8. '괴물' 다시보기 유산계급과 무산계급의 투쟁과 공존을 그린 ‘괴물’ 영화 ‘괴물’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연일 매스컴이 삼복더위만큼이나 달아오르고 있었지만 필자는 한국에 있지 않은 관계로 9월 2일이 되어서야 일본에서 개봉되는 영화를 겨우 볼 수 있었다. 가장 한가하리라 여기고 낮 시간대를 택하였으나 .. 2006. 9. 4. [스크랩] 공부 노하우 무료 강의 사이트`공신(工神)`(www.gongsin.com) 공부 노하우 무료 강의 사이트 "트라이앵글 갇힌 고교생 고통 덜어주자" 공부 노하우 무료 강의 사이트 만들었다 서울대생인 강성태(23.기계항공공학부).성영(19.전기공학부) 형제는 올 5월 교양강좌 '말하기 수업'을 함께 들었다. 주제는 '2008년 대입'이었다. 당시 고교생들 사이에서는 '죽음의 트라이앵.. 2006. 9. 2. [스크랩] 재미있는 신조어 10대들이 자주 쓰는 이 단어는? 간지나다;폼 나다. ‘뽀대나다’와 동의어. 어원은 일본말 ‘간지(感)’강간;게임에서 상대가 너무 약한 일방적인 게임. 관광이라고도 함갠소;개인소장걍고;그냥 하자. 어원은‘그냥 go 하자’걸조;걸어 다니는 조각상. 즉, 꽃미남격친;격렬하게 친하게 지냄고.. 2006. 9. 1. ‘일본침몰’속에 숨어 있는 메시지 군국주의 혼을 일깨우는 영화 ‘일본침몰’ ‘일본침몰’에 대해 감독은 자연의 거대한 재난에 말려들어가는 사람들의 심리와 감정, 그리고 재난 앞에서 싸워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즉, 이 영화는 재난에 맞서는 일본인의 따뜻한 인간애를 그린 작품이라는 말.. 2006. 8. 26. [스크랩]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3편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입니다, 1~2편에 이어 3편 여기 까지로 마무리합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그 시대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 클릭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요즘은 흔한게 라듸오지만 당시에는 부잣집 아니면 엄두도 못내던 고가 품이였지요 아마도 70년대 후반까지 어린이 영양제.. 2006. 8. 19. [스크랩] "70년 생활상과 미니스커트! 이 사진들은 정확히 1970년의 자료입니다. 가난했던 그 시절 우리들의 생활상을 다시금 뒤돌아 보고자 해서 올립니다 68년도 인가 가수 윤향기씨의 여동생 가수 윤복희가 미국에서 귀국후 미니스커트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여 전국이 들석였던 대 사건이었지요 이때 부터 미니 열풍이 불기 시작하여 온.. 2006. 8. 19. 일제가 남겨준 숫자 4(四)에 대한 잘못된 강박관념 일제가 남겨준 숫자 4(四)에 대한 잘못된 강박관념 우리나라에서 쏘아 올린 아리랑 2호 위성이 궤도에 안착함으로서 우리도 엄연히 위성선진국의 대열에 들었다는 기사를 보다가 필자는 매우 놀라운 내용을 발견했다. 아리랑 위성의 호수를 헤아리는 숫자에 4를 빼고 5로 건너뛴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 2006. 8. 18. [스크랩] 된장녀 vs 복학생 vs 고추장남의 하루 - 된장녀의 하루 아침 7시 30분 휴대폰 알람소리에 기상한다. 된장녀의 하루가 시작되는거다. 10시에 첫수업이 있긴 하지만, 일찍 일어나야 학교갈 준비를 할수있다. 졸린 눈으로 머리감으러 욕실로 향한다.샤워기로 긴머리를 적신다. 된장녀는 전지현같은 멋진 머릿결을 위해 싸구려 샴푸랑 린스는 안.. 2006. 8. 9. [스크랩] 허영부리는‘된장녀’ vs 궁상떠는 ‘고추장남’ ‘대학가 新남녀갈등’… 된장 여학생 vs 고추장 남학생 논쟁 [조선일보 김윤덕기자, 인턴기자] 취업 준비로 바쁜 연세대 4학년 임선영(23)씨. 모처럼 도서관에서 만난 복학생 선배에게 테이크아웃점 커피 한 잔 사달랬다가 이상한 말을 들었다. “너도 된장녀냐?” 석연치 않은 느낌에 휩싸인 선영씨. .. 2006. 8. 9. [스크랩] 된장녀 이야기 된장女와 된장아줌마, 고추장男 얼마 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된장녀’라는 단어가 떠돌아 다녔다. 처음엔 그걸 보자마자 왠지 불쾌한 이미지가 떠올라 무슨 소린지 알고 싶지도 않아 클릭조차 하지 않고 지나쳐 버렸다. 오늘 조간신문을 보니 나는 어느새 세태에 민감하지 못한 ‘오갈 데 없.. 2006. 8. 9. 된장녀 이야기 지난 4일자 지면에 실린 “허영부리는 ‘된장女’ vs 궁상떠는 ‘고추장男’” 기사는 온갖 허영을 부리며 복학생 선배들에겐 점심을 뜯어먹는 여학생들과 물로 허기를 속이며 수험준비에 시달린다는 복학생 남학생의 이야기가 대학생들 사이에 논쟁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기사가 나가자 반응.. 2006. 8. 9. [스크랩] 동북아 해상 장악한 해양국가, 가야국 비밀풀었다 동북아 해상 장악한 해양국가, 가야국 비밀풀었다 [책동네] 민족사학자 이종기 선생 유고집 <가야공주 일본에 가다> 출판 김영조 얼마 전만 해도 독도를 두고 일본과 날카롭게 대치했었다. 파렴치한 일본 정치인들은 여전히 역사왜곡에 몰두하고, 2차 대전 당시 남의 민족 짓밟았던 것을 오히려 자.. 2006. 8. 6. [스크랩]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주자(朱子)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주자(朱子) 武夷山上有仙靈 山下寒流曲曲淸 무이산상유선영 산하한휴곡곡청 欲識箇中奇絶處 櫂歌閑聽兩三聲 욕식개중기절처 도가한청양삼성 무이산 위에 선영이 있으니 산아래 한류가 굽이굽이 맑고 맑다 그 가운데 절승지를 .. 2006. 8. 2. [스크랩]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1편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그 시대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 클릭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1층은 맥주그럽이고 2층은 동반자가 없으면 못들어 갔나봅니다...동반홀^^* 카바레에서 공연하는 캉캉춤 . 인당 기본요금 1680원 ㅎㅎㅎ 그 유명했던 영화 미워도 다시한.. 2006. 8. 2. [스크랩] 잡지에실린 60년대 광고..2편 잡지에 실린 60년대 광고입니다, 1편에 이어 2편은 69년도에 실린 것입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그 시대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 클릭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당시는 콜라가아니라 코라로 나왔네요 소풍갈때 왕 눈깔사탕 한개랑 콜라 한병이면 흡족했었지요 어머니들이 부억에 불을 지.. 2006. 8. 2. 일본의 여름축제, 하나비(불꽃놀이) 스미다가와 불꽃대회7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던 26일 일본의 여름축제인 하나비를 다녀왔다.축제는 19:10 ~20:30 까지 행해지고 있었지만 하나비를 기다리던 사람들에겐 이미 며칠 전부터 축제는 시작된 셈이었다. 스미다가와 불꽃놀이는 에도시대부터 시작된 전통적인 여름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불꽃 축제와 관련된 6개의 회사와 전국에서 선발 된 3개의 회사가 참여하여 스미다가와의 하늘을 불꽃으로 화려하게 수놓아 장관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화약을 이용한 근대적 불꽃놀이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되어 영국에서 꽃피운 것은 경제적인 여유와 좀 더 멋지고 환상적인 삶을 위한 문화적인 욕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일본의 하나비도 그뿌리를 찾자면 에도시대의 평화와 번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의 하나비는 154.. 2006. 7. 30. 통일신라시대’???(X) 남북국시대(O)!!! 통일신라시대’???(X) 남북국시대(O)!!!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배워왔고, 사회에서도 전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용어 중에 ‘통일신라시대’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한반도의 남쪽에서 가장 늦게 일어났던 신라가 강대국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했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4세기 경.. 2006. 7. 22. 허접스럽다 어원 “허접스럽다”의 유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 중에 “허접스럽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파생되어 “허접하다”. “허접쓰레기” 등의 표현으로도 쓰인다. 이 말의 뜻은 대략 ‘허름하고 잡스러운 느낌이 있다.’ 정도로 되는데, 어디에도 이에 대한 어원이나 유래는 밝힌 곳은 없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어떤 정보에 의하면 최근에 생겨난 신조어라고도 하고, 국어운동문화본부에 올라와 있는 글에 의하면 조선시대에 등장하는 허접(許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순 우리말이라 하면서도 이런 말이 어디에 유래를 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특히 이 글에서는 표준국어대사전의 내용을 그대로 인정하여 허접을 명사로 보면서 허접스럽다. 허접하다 등의 표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허.. 2006. 6. 28. “백마강”에 서린 백제의 한 “백마강”에 서린 백제의 한 반만년의 우리 역사 중에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가슴에 한을 남기고 있는 나라의 멸망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 백제일 것이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나라와 신라의 기습에 무너졌던 백제의 멸망은 우리에게 가장 뼈저린 슬픔을 전하고 있다. 백제.. 2006. 6. 22. 자기아이와 옆집아이를 살해한 비극의 어머니 자기아이와 옆집아이를 살해한 비극의 어머니 어린이 살해와 사체 유기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시즈코 용의자 뉴스 동영상 화면 요즘 일본은 어린이가 안전하지 못한 나라라고 그들 스스로 말하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어린이 살인 사건이 너무나 자주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어.. 2006. 6. 20. 일본의 충견 하치코 이야기 일본의 충견 하치코(ハチ公)에 얽힌 사연 일본의 동경에서 가장 번화하고, 젊은이들이 많은 곳을 들라고 한다면 누구나 시부야(&#28171;谷)를 꼽을 것이다. 동경 전철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야마노테선의 거점이기도 한 시부야역 바로 앞에는 만남의 장소로 잘 알려진 하치코라는 개의 동상이 역을.. 2006. 6. 19. 아사쿠사마쯔리를 찾아서 산자마쓰리(三社祭り) 아사쿠사는 일본 서민문화의 총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여기에서 일년에 한번씩 마쯔리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아사쿠사 마쯔리는 산자마쯔리라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일정에 따라 행사가 진행된다.매년 5월 중순에 행하여지는 산자마쓰리는 에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며 이때는 아사쿠사 전체가 열기로 들끓다고 하더니 그말을 진실로 실감할 수 있었다. 5월 18일은 신에게 고하는 그들만의 행사여서 우리가 참석해도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이틀째인 19일도 찾아가긴 했으나 비가 오락가락하는 탓이었는지 아무런 행사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셋째날인 20일 본격적인 마쯔리행사인 오미코시 행렬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神과 人間.. 2006. 5. 28. 영화 ‘다빈치 코드’, 세 가지 관점으로 보기 영화 ‘다빈치 코드’, 세 가지 관점으로 보기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을 제목 그대로 영화화 한 ‘다빈치 코드’는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처음으로 칸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예술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빈치의 그림 속에 기호로 숨겨져 있던 비밀이 기원후부터 지.. 2006. 5. 22.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의 이중적의미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 -스승의 주간에 부치는 글- 어느 시대나 늘 그랬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지금의 우리사회야말로 스승의 길인 사도(師道)가 땅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스승은 스승으로서의 자리를 잃어버렸고, 제자는 제자로서의 자리를 잃어버.. 2006. 5. 13.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의 유래와 의미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의 의미와 유래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일반 백성들은 가난하게 살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아니 그냥 있었다고 하기 보다는 매우 오랜 시간을 가난하게 살았다고 해야 정확한 말이 될 것입니다. 신분제라고 하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지배층과 피지배층이라는 상위계급과 하위계급으로 나누어놓고, 그것을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인데, 신분해방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95퍼센트 정도의 사람들이 피지배계층에 속해 있었습니다. 피지배계층에 속했던 사람들은 일을 열심히 해서 곡식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상품을 만들어내지만 대부분을 지배계층의 사람들에게 빼앗기고 자신은 늘 가난하고 피곤하게 삶을 살아왔습니다. 우리도 세계의 여느 민족과 마찬가지로 피지배계층인 백성들은 아주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2006. 5. 9. 5명의 자식을 죽인 살인마 어머니 5명의 자식을 죽인 살인마 어머니 5월 3일부터 일주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라고 불리는 황금연휴기간이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포함하는 이 주간은 전국 도로가 완전히 막힐 정도로 행락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런데, 이 황금연휴를 강타하는 엽기적 살인사건이 5월 2일에 발견되었다고 각.. 2006. 5. 5. 자전거에 점령당한 인도(人道) 자전거에 점령당한 인도(人道) 일본은 자동차가 왼쪽으로 다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곳에 살면서는 자동차 살 엄두를 내기가 무척 어렵다. 교차점에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회전을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어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동차가 오른쪽으로 다니는 문화권에서 살던 사람은 .. 2006. 5. 3. 묻지마 살인이 판치는 일본사회 묻지마살인이 판치는 일본사회 일본에 살면서 많이 접하게 되는 소식 중의 하나가 묻지마살인 사건인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가 보기에는 살인을 할 정도의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하루가 멀다 않고 일어나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일본이기 때문이다. 우리말로는 묻지마살인라는 용.. 2006. 5. 1. 잔인한 여성중심의 사회 잔인한 여성중심의 사회 일본 생활이 세 번째인 필자는 이제 어느 정도는 일본어를 알아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말을 알아듣고 보니 그전에는 몰랐던 일본의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와서 새롭게 안 것으로 첫 번째를 꼽는다면 일본은 철저한 여성중심사회라는 사실.. 2006. 4. 29.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