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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은 금강산 옥발봉에서 발원하여 인제, 원통, 춘천 등을 거쳐 兩水里(두물머리)에서 남한강과 합쳐서 한강이 된다.
북한강의 마지막 구간이 청평대교에서부터 양수리까지인데, 강을 끼고 달리는 20킬로 정도의 길은 벚나무가 많다. 삼회리를 중심으로 하는 이 길은 꽃을 보면서 강을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청명과 한식을 전후하여 하는 踏靑 대신에 북한강 길을 다녀왔다.
꽃이 덜 핀 곳도 있었지만, 해를 잘 받은 곳은 활짝 피어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강과 꽃을 함께 본다는 것은 늘 즐거운 일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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