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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의 시조 세 수를 악부시로 번역하다(자하)
1. <冬之永夜>
截取冬之夜半强 春風被裏屈蟠藏
燈明酒煖郞來夕 曲曲鋪成折折長
冬至人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버혀내어
춘풍 니불아래 서리서리 너헛다가
어론님 오신 날 밤이여든 구뷔구뷔 펴리라 <珍本 靑丘永言 : 黃眞伊>
2. <碧溪水>
靑山影裏碧溪水
容易東去爾莫誇
一到滄江難再見
且留明月映婆娑
靑山裏 碧溪水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一到滄海하면 도라오기 어려오니
明月이 滿空山하니 수여간들 엇드리 <珍本 靑丘永言 : 黃眞伊>
3. <響屧疑>
寡信何曾瞞著麽
月沈無意夜經過
颯然響地吾何與
原是秋風落葉多
내 언제 無信하여 님을 언제 소겻관대
月沈夜更에 온 뜻이 전혀 업네
秋風에 지는 닙 소리야 낸들 어이 하리오 <珍本 靑丘永言 : 黃眞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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