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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비사육신관련/김문기

일성록 김문기 기록(시호를 내림)

by 竹溪(죽계) 200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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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2년 무술(1778, 건륭 43)  3월 3일(계해) 


  정사(政事)가 있었다. 이조 참의 이의익(李義翊), 병조 판서 이휘지(李徽之), 참지 이의필(李義弼)이 나왔다.

  ○ 하교하기를,

“연석에서 하교하였다마는, 정사(正使)는 정1품 중신(重臣) 중에서 비의하고 부사과 심염조는 품계를 올려 서장관에 비의하라.”

하였다.


○ 심풍지(沈豐之)를 부교리로, 김노진(金魯鎭)을 동지의금부사로, 정민시(鄭民始)를 동지경연사로, 채제공(蔡濟恭)을 사은 겸 진주사로, 정일상(鄭一祥)을 부사로, 심염조(沈念祖)를 서장관으로 삼았다. 졸(卒)한 이조 판서 김상성(金尙星)에게 문헌(文憲)을, 김문기(金文起)에게 충의(忠毅)를, 이창수(李昌壽)에게 문헌(文獻)을, 순화군(順和君) 이보(李)에게 희민(僖敏)을, 전은군(全恩君) 이돈(李墩)에게 효희(孝僖)를, 평해군(平海君) 이억(李億)에게 정의(靖懿)를 증시(贈諡)하였다. 안춘군(安春君) 이침(李)과 운봉군(雲峯君) 이심(李杺)을 도총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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