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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일상/2022

우이령길 걷기

by 竹溪(죽계)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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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 걷기

한자로는 牛耳峴이라고 해야 맞을 것으로 보이는 우이령은 서울시 우이동에서 양주시 교현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牛耳洞이라는 지명이 조선 초기부터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쇠귀바우(牛耳巖)이라는 이름은 매우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쌍문동 보문사 사찰 뒤에 소의 귀를 닮은 암봉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렵다.

이번 걷기는 양주시 교현 탐방센터에서 시작하여 오봉 전망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을 택했다. 중간에 오봉 쪽 언덕배기에 있는 석굴암까지 갔다 왔더니 10킬로 정도의 거리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 오래전에 함께 공부했던 후배들 몇 명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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