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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일상/2022

비봉산과 청풍호반

by 竹溪(죽계)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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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의 청풍면 연곡리에 있는 飛鳳山은

봉새가 날아가는 형국으로 된 해발 531미터의 산이다.

 

그 아래에는 알봉이 있는데, 봉새가 품는 알이다.

 

이곳은 주변의 월악산, 옥순봉 등의 명소로 인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최근에 새로운 볼거리가 풍부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왜냐하면 꼭대기에 올라가면 사면이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는 많은 아픔을 간직한 남한강 유역이지만

그 아름다움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것 같다.

 

대한민국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날

청풍호반의 비봉산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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