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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9

일본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한 영화 "감각의 제국2" 감각의 제국 2 : 사다의 사랑 (2008/일본) 장르 로맨스/멜로 성인 감독 모치즈키 로쿠로 출연 나카야마 카즈야, 스기모토 아야, 우치다 유우야 영화 줄거리 1936년 5월 세계 제 2차대전이 세상을 파괴할 때, 동경의 한 요정에서 성기가 절단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요시다야 요정의 주인인 이.. 2009. 11. 21.
자기아이와 옆집아이를 살해한 비극의 어머니 자기아이와 옆집아이를 살해한 비극의 어머니 어린이 살해와 사체 유기의 혐의를 받고 있는 시즈코 용의자 뉴스 동영상 화면 요즘 일본은 어린이가 안전하지 못한 나라라고 그들 스스로 말하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에 어린이 살인 사건이 너무나 자주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어.. 2006. 6. 20.
일본의 충견 하치코 이야기 일본의 충견 하치코(ハチ公)에 얽힌 사연 일본의 동경에서 가장 번화하고, 젊은이들이 많은 곳을 들라고 한다면 누구나 시부야(渋谷)를 꼽을 것이다. 동경 전철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야마노테선의 거점이기도 한 시부야역 바로 앞에는 만남의 장소로 잘 알려진 하치코라는 개의 동상이 역을.. 2006. 6. 19.
아사쿠사마쯔리를 찾아서 산자마쓰리(三社祭り)               아사쿠사는 일본 서민문화의 총 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데, 여기에서 일년에 한번씩 마쯔리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아사쿠사 마쯔리는 산자마쯔리라고 하는데 아래와 같은 일정에 따라 행사가 진행된다.매년 5월 중순에 행하여지는 산자마쓰리는 에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며 이때는 아사쿠사 전체가 열기로 들끓다고 하더니 그말을 진실로 실감할 수 있었다. 5월 18일은 신에게 고하는 그들만의 행사여서 우리가 참석해도 별 재미를 보지 못하고 이틀째인 19일도 찾아가긴 했으나 비가 오락가락하는 탓이었는지 아무런 행사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셋째날인 20일 본격적인 마쯔리행사인 오미코시 행렬을 보는 것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神과 人間.. 2006. 5. 28.
자전거에 점령당한 인도(人道) 자전거에 점령당한 인도(人道) 일본은 자동차가 왼쪽으로 다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곳에 살면서는 자동차 살 엄두를 내기가 무척 어렵다. 교차점에서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회전을 해야 하는 것이 매우 어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동차가 오른쪽으로 다니는 문화권에서 살던 사람은 .. 2006. 5. 3.
잔인한 여성중심의 사회 잔인한 여성중심의 사회 일본 생활이 세 번째인 필자는 이제 어느 정도는 일본어를 알아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말을 알아듣고 보니 그전에는 몰랐던 일본의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와서 새롭게 안 것으로 첫 번째를 꼽는다면 일본은 철저한 여성중심사회라는 사실.. 2006. 4. 29.
일본인의 정월 초하루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저는 멀리서 새해를 맞았는데, 이곳 사람들이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조금 찍어 보았습니다.일본 서민문화의 대표적인 장소인 아사쿠사에서 1월 1일날 찍은 영상입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누르면 동영상이 작동됩니다. http://165.132.77.248/~silkheim/jhson/askusa10.wmv  아사쿠사 사찰 입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문을 통하여 아사쿠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이곳은 350여년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말해지는데, 서민문화를 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사쿠사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금용산 뢰문입니다. 가미나리몽이라고 읽는데, 이 문은 아사쿠사에서 대단히 유명한 문이라고 합니다.  아사쿠사 입구는 차없는 거리로 되는.. 2006. 1. 3.
치술령의 망부석 설화 치술령(致述嶺)의 망부석설화(望夫石說話)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망부석설화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으로는 죽은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가 굳어서 돌이 되었다는 것이라 하겠다. 망부석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화소로는 남편의 죽음, 아내, 돌, 새, 신모(神母) 등이다. 남편의 죽음은 사건의 시작이요.. 2005. 12. 22.
특별한 시각으로 '감각의 제국' 감상하기 일본이 지니고 있는 군국주의에 대한 향수를 그린 영화 "감각의 제국" 감각의 제국은 섹스영화인 것처럼 광고가 되었다. 내가 잘못 보았는지 모르지만 거리에 붙은 광고 전단에는 그렇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감각의 제국은 포르노 영화가 아니다. 그와는 정 반대로 섬뜩할 정도의 군국주의 영화이며 제국주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할 사람들이 많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금부터 쓰는 감상평을 한번 읽어보면 그렇게 생각될지도 모른다. 영화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작부집을 운영하는 집의 남자 주인과 작부 한 사람이 시도 때도 없이 섹스를 하다가 나중에는 여자가 남자를 목 졸라 죽이고, 죽은 남자의 성기를 들고 다니다가 잡혔다는 것이 전부다. 이야기 속에는 갈등도 없고 .. 2005.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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