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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육신관련/성삼문

사육신 성삼문의 시조

by 竹溪(죽계) 200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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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산(首陽山) 바라보며 이제(夷齊)를 한(恨)하노라.

주려 죽을진들 채미(採薇)도 하난 것가.

비록애 푸새엣것인들 긔 뉘 따헤 났나니.


이 몸이 주거 가서 무어시 될고 하니

봉래산(蓬萊山) 제일봉(第一峯)에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야 이셔

백설(白雪)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獨也靑靑)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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