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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일상/2023

죽계구곡, 무섬마을에서 삼강주막까지.

by 竹溪(죽계)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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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천에서 무섬마을, 삼강주막까지 낙동강 굽이를 가다.

竹溪九曲은 소수서원 앞은 흐르는 시내인 죽계천의 상류에 있는 아홉 곳의 명소를 지칭한다. 조선 후기에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草庵寺 앞에 있는 金堂盤石이 첫 번째이다. 초암사의 금당 앞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것인데,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아홉 번째 명소는 梨花洞天이다. 裵純 旌閭碑가 있는 배점 마을의 서북쪽에 있는 바위문인데, 이 사이로 물이 흐른다. 洞天은 신선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란 뜻이다. 아홉 개 모두는 보지는 못하고 두 가지만 답사했다.

영주의 남쪽 내성천에 있는 무섬마을은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감돌아나가는 곳에 있는 곳으로 개천을 건너는 나무 다리가 구불구불하게 놓여 있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다.

삼강주막 문화단지는 낙동강, 내성천, 금천이 합류하는 곳에 있는 나루터라고 하여 삼강나루라 하는데, 이곳에 주막을 짓고 보부상에게 숙식과 음식을 제공하던 삼강주막에서 유래한 것이다. 낙동강의 풍광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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