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일상/2023

함박눈

by 竹溪(죽계) 2023. 1. 26.
728x90
SMALL

함박눈

 

하늘에서 천천히 내리는 눈은 사랑이고

하늘에서 빠르게 그치는 눈은 이별이다

 

사랑은 아주 느리게 와서 감동을 주지만

이별은 매우 빠르게 와서 큰슬픔을 준다

 

사랑과 이별은 인생의 행로와도 같으니

이루는 것은 느리지만 잃는 것은 빠르다

 

이런 원리를 마음에 새기고 또 새긴다면

엄청난 것 이루지 못해도 큰 실수 없으리

 

 

LIST

'삶의 일상 >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雨水날의 외출  (0) 2023.02.19
고려의 충신과 마지막 왕을 찾아서  (0) 2023.02.07
박물관 나들이  (0) 2023.02.02
눈오시는 날의 소확행  (0) 2023.01.07
계묘년 새해 일출  (0) 202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