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첫딸1 첫 딸은 살림 밑천의 유래 ‘첫딸은 살림밑천’이란 표현에 담긴 불편한 진실 남녀가 혼인을 해서 맨 처음 낳은 아이를 첫애, 첫아기 등으로 부르는데, 첫 아이가 딸인 경우 이 표현을 많이 썼다. 이 관용구, 혹은 속담은 지금으로부터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까지 일반적으로 쓰였던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 관용구의 의미는 아들을 선호하던 전통시대의 사회적 분위기에서 첫딸을 낳으면 당사자나 집안에서 매우 섭섭해 하였으므로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런 말을 했다는 정도다. 이 해석은 우리 사회가 전통적으로 남성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구조였으며, 그 결과 사회적으로 남아선호 사상이 팽배했던 분위기였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겨났다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하고 .. 2016. 9. 3.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