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야담1 조선시대 명기 동정춘 동정춘(洞庭春) 옛날에 남쪽 지방의 관찰사가 명기 셋을 골랐는데, 백화와 홍련과 동정춘이었다. 순서를 돌아가며 잠자리를 모시게 하고, 외출을 금지시켰다. 하루는 백화가 관찰사를 모시는 날이라 홍련과 동정춘이 함께 곁방에서 잠을 잤다. 한편, 한 통인(通引)이 있었는데 나이는 겨우 열 대여섯이.. 2006.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