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顔1 쪽팔리다의 어원 “쪽팔리다”의 어원 “쪽팔리다”는 표현이 우리의 언어생활 속에 등장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아마도 1980년대에 들어와서 유행되기 시작했던 것 같은데, 지금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표현으로 최근에는 국어사전에도 올라간 말이다. 국립국어연구원에서 나온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 어휘를 동사로 분류하고 있으며, 속된 표현으로서 “부끄러워 체면이 깎이다”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생활에서는 체면이 깎이다 정도가 아니라 더욱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야 될 때, 창피할 때, 부끄러울 때, 만나기가 좀 어색한 사람과 만날 일이 있을 때 등, 이 말이 실생활에서 쓰이는 용도는 대단히 넓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말은 어떻게 해서 생겨났으며 무엇에 어원을 두고.. 2006. 2. 3.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