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서포만필1 노도에서 이룬 구운몽의 꿈 노도(櫓島)에서 이룬 김만중의 꿈 서포(西浦) 김만중은 정치가로서보다는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지은 소설가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남해의 외로운 섬인 노도에서 56세의 일기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생애는 정치와 연루된 유배와 복직의 연속이었다. 그는 조선조 예.. 2005. 12. 23. 이전 1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