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1 황진이가 지은 반달 시 <황진이의 반달을 읊은 시> 근자에 송도의 진랑(眞郞, 황진이)과 부안의 계생(桂生)은 그 사조(詞藻)가 문사들과 비교하여 서로 대결할 만하니 참으로 기이하다. 진랑의 <반월(半月)>을 읊은 시는 다음과 같다. 그 누구가 곤륜산 옥 잘라내어서 / 誰斷崑山玉, 직녀의 빗으로 만들었는가? / 裁成織.. 2006.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