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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정월 초하루

竹溪(죽계) 2006. 1. 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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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멀리서 새해를 맞았는데, 이곳 사람들이 새해 첫날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조금 찍어 보았습니다.

일본 서민문화의 대표적인 장소인 아사쿠사에서 1월 1일날 찍은 영상입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누르면 동영상이 작동됩니다.

 

http://165.132.77.248/~silkheim/jhson/askusa10.wmv

 

 

아사쿠사 사찰 입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문을 통하여 아사쿠사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은 350여년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말해지는데, 서민문화를 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입니다.

 

 

아사쿠사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금용산 뢰문입니다. 가미나리몽이라고 읽는데, 이 문은 아사쿠사에서 대단히 유명한 문이라고 합니다.

 

 

아사쿠사 입구는 차없는 거리로 되는데, 이 길에는 인력거를 끄는 사람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저렇게 태우고 다니기도 합니다.

 

 

젊은 사람 한쌍이 인력거를 타고 떠나려는 것을 카메라로 잡은 것입니다.

 

 

가미나리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 밑을 통해서 아사쿠사로 들어갑니다.

 

 

 

가미나리몽을 들어서면 곧장 뻗은 길이 나오는데, 양쪽에는 상가가 늘어서 있습니다. 꼭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그림 같습니다.

 

 

 

상가 중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복스런 할아버지를 그린 것과 일장기 등이 걸려 있는 밑으로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양쪽에 늘어선 상가 중에서 부채를 파는 가게입니다.

 

 

이곳은 전통복이라고 할 수 있는 기모노를 파는 가게입니다.

 

 

선물가게가 늘어선 중간에 자리잡은 한 가게입니다. 한류를 상징하는 우리 나라 배우들의 얼굴이 들어있는 달력을 내다 걸어놓고 있습니다.

 

 

중간 문에서 가미나리몽 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본당에 이르는 중간 문입니다. 보장문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본당까지는 5미터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경찰이 들고 서 있습니다.

 

 

보장문에서 바라본 본당입니다. 양쪽으로 서 있는 건물은 향이나 미쿠지 등을 파는 곳입니다.

 

 

본당의 오른쪽에 있는 오층석탑입니다.

 

 

본당 입구에 있는 향을 파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여기에서 향을 산 뒤, 바로 앞에서 향을 태워 그 연기를 쏘입니다.

 

 

여러 사람이 향을 태워서 그 연기를 쏘이는 광경입니다. 서양인의 모습도 보입니다.

 

 

여기에서 향을 태워서 그 연기를 머리나 몸에 바르고 있는 광경입니다. 오래된 풍습이라고 합니다.

 

 

본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본당에 올라가서 뒤쪽을 바라본 광경입니다. 사람들이 빽빽히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니다.

 

 

본당의 내부입니다. 저 곳에서 돈을 던지고 손뼉을 친 후 사람들은 새해 소원 등을 비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이면 언제나 등장하는 포장마차입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다 찍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자신의 운세를 뽑아보는 미쿠지입니다. 100엔을 내고 산통을 흔든 다음 나오는 숫자로 자신의 운세를 점치는 것입니다.

 

 

미쿠지를 뽑은 두 젊은이가 그것을 보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것을 다 본 다음에는 옆에 있는 이곳에 꼬깃꼬깃 접어서 매달아 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쁜 것은 모두 사라진다고 합니다.

 

 

마귀를 쫓아버릴 수 있다고 믿는 파마시를 파는 곳입니다. 정초에 이것을 사서 들고 다니면 마귀를 물리쳐서 그 해의 운수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본당 오른쪽에 있는 부동보살입니다. 이 보살을 머리부터 눈, 코, 가슴 등을 쓰다듬으면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고 믿는 것 같습니다.

 

 

새해 첫날 문 앞에 걸어놓은 장식입니다. 모양은 약간씩 다르지만 거의 모든 집앞에 이런 모양의 장식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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